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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참혹한 흔적 그대로... 과테말라 '폭발 공포' 엄습 / YTN

2025-04-07 3,600 Dailymotion

희뿌연 화산재가 하늘로 치솟더니 시뻘건 용암이 분출합니다. <br /> <br />화산재 구름이 삽시간에 온 마을을 뒤덮고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도망쳐보지만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, 40년 만에 푸에고 화산이 대폭발했을 당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2백여 명이 사망한 참혹한 대폭발의 흔적은 지금도 주변 마을을 뒤덮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룻 리바스 / 포르베니르 마을 주민 : (오요테 마을은) 모든 걸 잃었습니다, 가 보시면 알겠지만, 폐허가 돼가는 빈집들만 덩그러니 있을 뿐이죠.] <br /> <br />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남서쪽으로 50km 떨어진 푸에고 화산은 중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화산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에도 7년 만에 분화가 시작해 주민 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을 정돕니다. <br /> <br />[프란시스코 게라 / 포르베니르 마을 주민 : 이젠 화산 활동이 격화되면 주민들이 대피를 잘하는 데, 예전 폭발의 공포감 때문일 겁니다.] <br /> <br />푸에고 화산이 언제 다시 분출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주민 약 13만 명이 영향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. <br /> <br />과테말라 기상청은 24시간 화산 감시 활동을 하면서 재난대책본부와 지자체와의 연락망을 긴밀히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화산 폭발이 지진과도 관련된 만큼 지자체들은 주민을 대상으로 화산 분화 시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수시로 경보 체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세르히오 곤잘레스 / 알로테난고 군수 : 제가 군수로서 주민들에게 말씀드리는 점은 사후 조치가 아닌 대피 등 예방적 대응만이 인명 피해를 막는 최선책이라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아예 막을 순 없겠지만, 과테말라 사람들은 예방적 대응을 통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테말라에서 YTN 월드 김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선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071058486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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